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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못 하는 부모가 아이의 영어 연습을 도울 수 있는 방법

게시일 2026년 4월 15일

“저도 영어를 잘 못하는데 아이 영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영어를 배우지 못한 세대, 혹은 배웠지만 활용하지 못한 채 살아온 부모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고민입니다.

사실 이 고민에는 잘못된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 발달에서 부모의 역할이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부모가 영어를 못해도 아이의 영어 실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방법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영어 선생님’이 되려 하지 마세요

아이의 영어 교육에서 부모가 영어 선생님 역할을 하려 하면 어려움이 생깁니다. 발음을 교정하려면 발음을 알아야 하고, 문법을 가르치려면 문법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가 잘못된 발음을 가르칠 위험도 있습니다.

부모의 진짜 역할은 따로 있습니다. 습관을 만들고, 환경을 조성하고, 동기를 유지시키는 것. 이 세 가지는 영어 능력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영어 못하는 부모가 할 수 있는 5가지

1. 매일 연습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

영어 실력 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입니다. 주말에 2시간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일 15분씩 꾸준히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은 언어 습득 연구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부모의 역할은 이 ‘매일 15분’을 일상에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저녁 먹고 나서 15분은 영어 시간”처럼 루틴을 정해주면 됩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2. 발음 모델을 제공하는 도구를 활용하세요

“내가 발음을 모르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발음을 알려주나?”라는 걱정은 지금 이 시대에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정확한 발음 모델을 제공하는 앱과 도구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Read Aloud Easy가 그 중 하나입니다. 교재나 인쇄물을 스캔하면 단어별로 정확한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직접 소리 내어 읽으면 정확하게 발음한 단어는 실시간으로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피드백을 받습니다. 부모가 발음을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앱이 발음 선생님의 역할을 해주니까요.

3.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격려해 주세요

영어 내용을 평가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이런 말들을 해주세요:

  • “오늘도 하고 있구나, 잘했어”
  • “어제보다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데?”
  • “그 단어, 아까보다 훨씬 잘 말하는 것 같은데”

영어의 질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 아이의 동기를 유지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4. 일주일에 한 번 녹음해서 같이 들어보세요

아이가 영어를 소리 내어 읽은 것을 녹음하고, 함께 들어보세요. 부모가 발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 “이 부분이 좀 이상하게 들리지 않아?”
  • “어제 녹음이랑 비교해보자. 어디가 달라진 것 같아?”

아이가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듣고 평가하는 능력(셀프 모니터링)을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능력은 영어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고, 부모의 영어 실력과 무관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5. 영어 콘텐츠를 같이 즐기세요

부모가 영어를 못해도 영어 영상, 영어 노래, 영어 유튜브를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게 어떤 내용이야?”, “방금 뭐라고 했어?”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영어를 즐기는 척이라도 함께 하는 것이, 아이에게 ‘영어는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이것이 장기적인 영어 학습 동기의 기반이 됩니다.


흔히 하는 실수들

죄책감으로 과도한 사교육 의존: 부모가 영어를 못한다는 미안함에 영어 학원, 영어 유치원, 과외를 한꺼번에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낮고, 아이에게 과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핵심은 양보다 ‘매일의 소리 내기 연습’입니다.

발음 가르치려다 자신감 꺾기: 영어가 서툰 부모가 발음을 가르치려다 오히려 잘못된 습관을 심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음 교육은 정확한 모델 음성에 맡기고, 부모는 ‘환경과 습관’ 담당에 집중하세요.

‘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아이도 영어에 불리하다’는 생각: 부모의 영어 실력이 아이의 영어 실력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소리 내는 시간이 있느냐’입니다. 이것은 부모 영어 실력과 무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모가 영어를 전혀 못하면, 아이의 영어 책을 읽어줄 수도 없는 건가요?

읽어줄 수 있습니다. 오디오 기능이 있는 영어 책, QR코드로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교재, 또는 Read Aloud Easy 같은 앱을 이용하면 부모가 직접 발음하지 않아도 함께 소리를 들으며 읽어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부모의 영어를 “발음이 이상해”라고 비웃으면 어떡하나요?

솔직하게 인정하세요. “맞아, 아빠/엄마 영어 발음이 좋지 않아. 그래서 같이 연습하자”고 하면 됩니다. 부모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도 시도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틀려도 괜찮다’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어를 못하는 부모도 아이의 영어 숙제를 봐줄 수 있나요?

어휘, 문법, 독해 문제는 답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말하기 관련 숙제는 앱이나 음성 자료를 활용해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직접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아이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하는 역할로 충분합니다.


Read Aloud Easy는 영어가 서툰 부모님 가정에서도 아이가 스스로 정확한 발음을 듣고 소리 내어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부모님은 연습 습관을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App Store에서 무료 다운로드